나는 사실 개인적으로 투자 아니 투기라는 게임(투기라는 게임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조만간 자세하게 쓰겠다)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투자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기위해서 이 생각을 투자를 잘모르는 일반인 나의 가족, 친구들에게 대입해 보았다.
1. 현금가치의 하락에 대한 인플레이션 방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매년 화폐의 실질적인 가치가 하락하고있다. 그로 인해 열심히 일만하고 투자를 하지않고 은행에 예치만 하는 사람들을 이 자본주의사회가 바보로 만들고 있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이 국가통화들은 정부가 필요할때 마다 매번 쏟아져나온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돈들은 똥값이 될 수 밖에 없다. 사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투자를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라고 본다.
2. 복리의 마법
코인선물 주식데이트레이딩 등 단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하는 행위가 있다. 계산기를 켜고 하루에 1퍼씩먹으면 1년이면 얼마를 먹을까하고 계산을 하는데 주식같은경우는 1년에 10.8배 코인은 37배를 버는 결과가 나온다. 단 하루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가정이다. 시간이 지나면 이 말들이 얼마나 터무니 없었던것인지 알게된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것은 연단위 이다. 1년에 20프로 이상의 수익을 버는것을 목표로 한다면 10년이면 6배 20년이면 38배가 된다!! 100만원으로 3800만원 1000만원으로 3.8억 1억으로 38억이다. 20~30대에 투자시작해서 40~50대에 노후자금을 다 모을수 있게된다.
생각보다 1년에 20프로 버는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문제는 뭐냐면 항상 나의 욕심을 주체하지 못해서 망한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벌고싶어서 남들보다 더 많이 벌고싶어서 욕심부리다가 망하는것이다. 급등주를 타지않고 전망이 좋은 주식들이 떨어질때마다 골라잡아도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게시하겠다.
3. 노후대비
나이가 들면 지금만한 직장에서 일을 할수있을까? 체력이 따라와 줄까? 국민연금과 퇴직금만으로 내가 죽을때까지 먹고 살수있을까? 가뜩이나 요새 결혼을 늦게하는데 자식결혼은? 나의 부모님 생계는?
사업가, 전문직,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어느정도 능력,기술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이 퇴직했을 나이에도 일을 할 수있다.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가?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그러지 못한다는것은 잘 알고 있을것이다. 나이 40~50대에 직장에서 나오게된다면 얼마나 앞이 까마득한가? 결혼 늦게 한사람들은 아직 자식들이 초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시기인데 말이다.
노후대비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를 해야한다 라기 보다는 '수입원을 다각화해야한다'에 더 가깝긴하지만 주요 수입원중 하나가 투자가 된다면 이보다 좋을순 없다고 본다. (그리고 사실 수입원 다각화야 말로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 그리고 리스크를 줄이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의 주제와 다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게시해보겠다.)
4. 리스크 분산 위험관리 비상상황 대비
만일의 상황이긴 하지만 내가 지금 원화를 들고있는데 휴전중인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또는 그에 준하는 사건들이 발생하였다. 내 돈은..? 휴짓조각이 될게 분명하다. 비트코인 미국주식 등에 투자 해놨다면 적어도 박살은 안났을것이다.
그래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투자를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이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뭐라도 해야한다. 살아남기위해서! 도태되지 않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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